고흥군, 명품 복숭아 15톤 홍콩 수출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8일 고흥 복숭아 15톤을 홍콩에 수출했다고 13일 밝혔다. 고흥 복숭아는 다른 지역과 달리 조생종으로 6월에 출하돼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됐다. 하지만 이번 수출로 복숭아 농가들의 걱정이 다소 해소됐다는 평가다. 고흥군은 지난해 8월 송귀근 고흥군수를 단장으로 한 해외수출시장개척단을 구성해 홍콩에서 판촉활동 시 맺은 400만 달러 수출협약의 결과가 이번에 나타났다고